로컬에서는 테스트가 성공했는데 github action CI test는 실패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다. 도대체 깃허브 액션 환경은 로컬 테스트 환경과 어디가 다른 걸까? 그래서 동료에게 도움을 받고자 현상을 설명했다. 동료는 에러 메시지를 '자세히' 읽었다. "시간이 아홉 시간 차이 나고 있네요." 뚜둔, 그랬다. 깃허브 액션 시간은 UTC, 로컬 테스트 환경의 시각은 한국 시각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냥 테스트가 실패했다. -> 문제가 있다. -> 뭐지? 당황! 이었는데, 동료는 침착하게 테스트가 '어떻게' 실패하고 있는지 읽고 있었다. 그렇다. 기본 중의 기본을 잊고 있었다. 에러 메시지를 놓치지 말아야 겠다. 당황 말고 천천히 접근하자. 짧았지만 중요하고 값진 경험이었다.